갤럭시 노트20의 출시일을 앞두고 전작인 갤럭시 노트 10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새 스마트폰 구매를 앞둔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폰들은 성능이 워낙 좋아 구형모델이더라도 향후 몇년동안 사용함에 있어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형모델과 구형모델을 비교해보고 구형모델의 스펙이 그리 나쁘지 않다 판단이 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형 모델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갤럭시 노트 10
먼저 스펙을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 one ui 1.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삼성 엑시노스 9시리즈 9825가 내장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8GB 입니다. 저장 공간은 256GB이고 배터리 용량은 3,500mAh 입니다. 무게는 약 170g 정도 입니다. 스마트폰에서의 170g 정도면 충분히 휴대할만한 정도의 무게 입니다. 무겁다고 느껴져도 노트만의 큼지막한 디스플레이, S펜 등 여러가지 뛰어난 장점들이 이를 상쇄시켜줍니다. 디스플레이는 6.3인치 FHD+ 입니다. 카메라 부분입니다. 후면카메라는 12MP 망원카메라 OIS와 12MP 광각카메라 OIS 그리고 16MP 초광각 카메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10MP 렌즈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추세를 보면 이어폰 잭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도 마찬가지로 이어폰 잭이 없는데, 이 부분을 두고 유저들의 의견은 나뉘는 편입니다. 이어폰 잭이 사라진 대신 풀스크린과 관련된 기능들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사이드의 빅스비 버튼도 없어졌으며 전체적으로 각이져있는 디자인이라 보기에 조금 더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고성능 카메라가 없어도 될정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 수준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표준렌즈와 망원렌즈는 1200만화소이고 초광각렌즈는 1600만화소 입니다. 뿐만아니라 3D 심도 카메라도 더해져 카메라 그 이상의 기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에는 영상 플랫폼이 발달함에 따라 그에따른 수요가 늘었습니다. 물론 고성능 카메라보다 부족한 부분은 있겠지만 스마트폰은 휴대성이 굉장히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앞서 설명했듯이 카메라의 성능이 굉장히 고도화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파트는 바로 S펜 입니다. S펜은 새로운 노트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업그레이드 되어 왔습니다. 원격제어 기능인 에어액션을 위한 자이로 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폰과 연결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게끔 최대 10시간 까지 지속되는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이제는 최대 10미터 거리 안에서 S펜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고 카메라, 동영상 감상, 음악감상, 갤러리 보기 등의 기능을 떨어져있는 S펜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 메모기능으로만 활용할 수 있었던 S펜이 이제는 다양한 앱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높아졌고 전체적인 편의성 또한 굉장히 상승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출시될 노트 20의 경우에는 카메라 기능이 더욱 향상되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말이죠. 그러나 기본적인 성능에서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10의 카메라도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 그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봤을 때 노트10을 선택하는것이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우선 노트 20의 출시를 기다려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 10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문득 스마트폰의 최종단계는 어디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